말랑시스터/반려생활

말랑시스터의 반려견, 먼지를 소개합니다!

말랑시스터 2021. 3. 29. 15:46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드리는 말랑시스터입니다!

말랑브로님의 포스팅 피드백과 관련된 전반적인 블로그 관리를 도와드리다가, 카데고리를 만들고 포스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영화 리뷰, 독서기록, 일상글, 현재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에 관한 글 등등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자주 뵈었으면 좋겠네요 :)


 

제가 찍고 편집한 사진입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오늘은 제가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인 '먼지' 를 소개할 까 합니다.

5개월 된 여아인 포메라니안으로, 입양하여 함께 보낸 시간은 약 60일 정도 되네요. 3개월차에 데려왔는데, 털 색이며, 하는 행동들이 '먼지'처럼 작고 뽀짝뽀짝한게 귀여워서 '먼지'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다들 "왜 반려동물의 이름을 '먼지'라고 지었냐" 며 의아해하셨는데, 사진을 보시더니 "이름 잘 지었다!" 라고들 하시더라구요.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입니다. 처음에는 정말 작고 귀여웠어요.(물론 지금도 귀엽습니다!) 원숭이시기가 오고 죽은 털들이 빠지면서 점점 베이지와 흰색의 비율이 늘어나더라구요! 저는 견종을 포메라니안 순혈로 알고 있었는데, 자라는 모습을 보니까 포메라니안 순혈보다는 포메라니안과 폼피츠가 합쳐진 아이 같더라구요. 아직 크고 있는 중이라 확실하지도 않고, 순혈이든 합쳐진 아이든 크게 관련없지만 제가 키우는 강아지니까 견종은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추후에 동물병원 가게 되면 의사선생님께 여쭤보려고 합니다. 순혈이든 아니든 제 눈에 예쁘면 그만이죠. 근데 해도해도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들어요. 심장이 남아나질 않고 있거든요..


 

아 물론 가구도 남아나질 않아요. 이 사진이 먼지를 데려오고 2~3달 쯤 됐을 때인데, 퇴근하고 집에 갔더니 먼지가 이빨이 간지러웠는지 상을 다 찢어놨더라구요. 너무 어이없어서 혼내지도 못했습니다ㅋㅋㅋ(그렇다고 평소에 많이 혼내는건 아니에요!) 찢어진 상을 보고 헛웃음 지으며 사진찍으려고 카메라를 켰더니 그 위에 떡하니 앉아서 소변을… 보더라구요. 사진에서는 앉아있는 모습이지만 자세히 보면 힘을 주고 있는 얼굴을 보실 수 있답니다.. 사진만 봐도 장꾸미가 엄청나지 않나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점.. 다음 포스팅 때 올려드릴게요ㅎㅎ


오늘은 간단하게 먼지에 대한 소개를 올렸습니다!

앞으로 자주 보게 될 먼지이니, 랜선주인님들 잘 부탁드려요 :)

지금까지 말랑시스터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봬요!

 

2021.03.29 - [분류 전체보기] - 저희 블로그명이 '말랑브로'에서 '말랑남매'로 변경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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